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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테마파크에 개만 있는게 아니네?

등록 2021-06-22 16: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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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체험형 미니 동물원 '인기'

주말엔 관광객 500~600명 북적

미어캣·친칠라·공작 등 관광객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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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 진도개테마파크 미니 동물원의 미어캣.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진도개테마파크 체험형 미니 동물원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월 개장해 2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진도개테마파크 미니 동물원이 주말 등에는 하루 500~600명의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주중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단체 방문이 줄을 잇고, 주말에는 가족과 연인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진도개 강아지와 토끼 등을 포함해 관람객들은 공작, 비둘기, 오골계 등 새장 속에서 모이를 주며 자연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미어캣'과 '친칠라'가 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개테마파크 야외공원에는 잔디밭과 화단, 연못, 정자 등이 조성돼 있어 주민쉼터와 야외 학습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미니 동물원이 규모가 작지만 관광객들에게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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