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연예일반

송중기·이희준·권해효 '보고타' "한국서 3개월간 촬영"

등록 2021-06-23 10:14:08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영화 '보고타' 스틸. (사진 = 영화사 수박, 이디오플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배우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주연의 영화 '보고타'가 21일 촬영을 재개했다.

'보고타'는지난해 1월 콜롬비아에서 크랭크인한 후, 그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제작사 측은 기존 촬영 분량을 토대로 재정비해 3개월여 동안 한국에서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보고타'는 콜롬비아 보고타를 배경으로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을 품고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드라마다.

송중기는 열아홉 살에 보고타에 도착, 밑바닥에서 시작해 보고타의 상권을 쥐락펴락하며 정상에 우뚝 선 '국희'로 변신하고, 이희준은 대기업 상상 주재원으로 콜롬비아에 온 후 보고타 상인들 사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수영'으로 출연한다. 또 '국희'의 아버지이자 보고타 한국 상인회 우두머리인 '박병장' 역은 권해효가 맡았다.

제작사인 영화사 수박과 이디오플랜 측은 "어렵게 촬영을 다시 시작하게 된 만큼, 방역 지침을 준수해 스태프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자 한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좋은 영화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