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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가 살인을"…'방법' 티저 예고 공개

등록 2021-06-23 10: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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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방법' 티저 예고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방법: 재차의'가 23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재차의'(在此矣)란 '용재총화'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 설화 속 요괴의 일종으로 누군가의 저주나 조종으로 움직이는 '되살아난 시체'를 뜻한다.

티저 예고편은 사건의 실체를 쫓는 방법사 소진(정지소)의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존재 '재차의' 등장과 죽은 자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기이한 스토리와 함께 본인이 시체를 조종하는 주술사이고 "앞으로 세 건의 살인을 더 저지를 것"이라는 범인의 목소리가 더해진다.

이들의 살인을 막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는 진희(엄지원)와 소진, 독특한 비주얼을 선사하는 '재차의' 군단, 그리고 카체이싱 추격 장면이 긴장감을 더한다.

'방법: 재차의'는 한국의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한 신선함으로 호평받았던 tvN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영화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맡고 드라마 '방법'의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달 28일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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