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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성실 채무자 타이어 무상 교체…'소상공인 휠링 캠페인'

등록 2021-06-23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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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생계형 차량을 소유한 캠코 채무자의 타이어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소상공인 휠링(wheeling) 캠페인' 지원신청을 다음달 21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캠코가 가계지원 사업과 한국타이어 나눔 사업을 연계해 노후 타이어를 교체해 줌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캠페인 기간 내 신규로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거나, 약정 후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하고 있는 캠코 채무자 중 생계용 차량(1t 트럭)을 소유한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이다.

캠코는 경제형편, 상환현황, 타이어 마모 상태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 40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지정된 정비소에서 타이어 교체 및 휠 얼라인먼트 정비 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신청서는 캠코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채권 위탁관리 중인 6개 신용정보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13일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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