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자체 브랜드 맥주 하반기 출시
맥주 제조사 세븐브로이와 업무 협약
서울과 세븐브로이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수제맥주를 선보이기로 합의했다. 구단과 맥주 제조사가 협업해 구단 브랜드로 맥주를 출시해 전국 편의점을 비롯한 대형마트 등 다양한 매장에서 팬들을 찾아가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가칭 'FC서울 맥주'는 스포츠 관람에 어울리고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시원한 청량감과 프리미엄 맥아의 풍미가 좋은 '페일에일' 스타일로 개발할 계획이다. 포장 디자인 역시 젊고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준비할 방침이다. 캔맥주 형태로 출시하고, 상황에 따라 병맥주 형태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구단은 "구단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축구팬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은 맥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업종 제품과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추진해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