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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김태림 등 우수 선수 7명 월드스타로 육성한다

등록 2021-06-23 14: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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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생명과학고), 김유정(성심여고), 조세혁(전일중), 이서아(전북체육중)

안해천(남원중), 유홍현(온고을중), 최명진(이리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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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23일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정강선 회장(가운데)과 중·고등 우수 선수들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1.06.23 (사진= 전라북도체육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올해에도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 학생 선수를 집중 육성·관리한다.

22일 도 체육회는 월드스타 육성 선수 간담회를 열고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올해 월드스타 육성 사업 대상자로 6개 종목 7명을 선발했다.

이 사업은 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 선수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선정된 선수는 배드민턴 김태림(생명과학고)·김유정(성심여고), 테니스 조세혁(전일중), 수영 이서아(전북체육중), 골프 안해천(남원중), 양궁 유홍현(온고을중), 육상 최명진(이리동중) 등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기복 없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것이다.

도 체육회는 이들에게 체력측정(운동생리·운동역학 등)과 신체트레이닝 등 과학적인 체육프로그램을 접목,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스포츠 심리상담사를 비롯해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용품과 전지훈련비 등도 지원한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시스템이 도입되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이고 우수 선수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북 체육, 더 나아가 한국체육을 대표하는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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