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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투쟁' 택배노조 코로나 전수검사…"추가확진 없어"

등록 2021-06-23 14: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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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확진…택배노조 "추가 확진 없어"

25일 경찰 조사…집시법 위반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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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사회적 합의기구 일정에 맞춰 상경투쟁을 진행한 전국택배노동조합 회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문화제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는 모습. 2021.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상경집회 참가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참가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택배노조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상경투쟁을 벌인 조합원들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인원은 기존에 알려진 2명 이외에 추가적으로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8일 택배노조는 "우체국 본부 소속 조합원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집회 직후 참가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박2일 상경투쟁을 주도한 택배노조 관계자 5명은 25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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