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투쟁' 택배노조 코로나 전수검사…"추가확진 없어"
2명 확진…택배노조 "추가 확진 없어"25일 경찰 조사…집시법 위반 등 혐의
23일 택배노조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상경투쟁을 벌인 조합원들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인원은 기존에 알려진 2명 이외에 추가적으로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8일 택배노조는 "우체국 본부 소속 조합원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집회 직후 참가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박2일 상경투쟁을 주도한 택배노조 관계자 5명은 25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