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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노인건강 지원한다" 무주군노인체육회 창립

등록 2021-06-23 15: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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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무주군은 23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무주군노인체육회(회장 윤치병)의 출발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가졌다.(사진=무주군 제공).2021.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지역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과 체육활동을 뒷받침할 체육회가 문을 열었다.

무주군은 23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무주군노인체육회(회장 윤치병)의 출발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노인체육회 창립총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 김문철 전북노인체육회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3.83%를 차지한다"면서 "노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그로 인해 지역이 활기로 가득차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노인체육회는 질병 없는 노년을 목표로 노인을 위한 다양한 종목을 개발 ·보급함은 물론, 스포츠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운동과 여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창립됐다.

임원진은 윤치병 회장을 축으로 장영진·진용훈 부회장, 김대성 사무국장을 비롯한 14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윤치병 회장은 "100세 시대, 노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는 것이고 누구의 도움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이라며 "노인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기반으로 심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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