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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창작 실경공연 '화적연, 비를 기다리는 마을'

등록 2021-06-23 1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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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3호 포천 화적연에서 개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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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3호인 '포천 화적연'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 기념 창작 공연이 펼쳐진다.

포천시와 경기문화재단은 26일 오후 8시30분 화적연 야외무대에서 창작 실경공연 '화적연: 비를 기다리는 마을'을 선보인다.

 한탄강 권역의 대표 자연 경관지인 화적연이 배경이다. 용이 출몰했다는 화적연에 얽힌 전설과 포천의 ‘용 아이’ 설화,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숙종 때 기우제 기록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이야기로 구성됐다.

임호, 정유희, 이상화 등 배우들과 공연제작소 쿰 소속 배우들이 출연한다. 경복대학교 유원용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다.

여느 공연과 달리 포천시 영북면, 관인면 주민 20여명이 시민배우로 참여해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료.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관람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된다. 공연은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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