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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3년째 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

등록 2021-06-23 15: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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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지난해 현대중공업그룹이 추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담장 벽화가 조성된 울산 전하초등학교.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울산지역 학생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3년째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는 23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문화관에서 '2021년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들 회사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8곳에 총 4500만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를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등은 지난달 울산 소재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총 39개 자매결연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 사업 공모전'을 열어 학교별로 원하는 사업을 신청받았다.

이어 자문위원회 심사와 회의 등을 거쳐 태연학교, 녹수초등학교, 일산중학교, 대송고등학교 등 모두 8개 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시행하며, 지원금은 운동장 스탠드(계단식 관람석) 보강, 교실 방충망 교체, 제습기 설치, 담장 벽화 조성 등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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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23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문화관에서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들이 '2021년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2021.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올해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올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기부자 제안사업으로 추진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3년동안 24개 학교에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 총 1억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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