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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1-06-23 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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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선수단·사무국 코로나19 검사 결과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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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리그2 서울이랜드 선수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캡처=서울 이랜드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FC 선수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랜드는 23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랜드 A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선수는 구단에 코로나19 확진 소식 및 해당 내용을 즉각 보고했으며, 이에 선수단, 사무국 전원은 23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선수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지난 19일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으나, 22일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A선수는 지난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원정 경기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도 가평군에서 같은 팀 선수들과 숙소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 발생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랜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외 선수단, 사무국 검사 결과는 24일 오전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A선수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올 시즌 프로축구에선 K리그1 FC서울과 K리그2 충남아산에서 각각 선수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최근에는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물리치료사와 통역사 등 구단 스태프가 확진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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