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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코로나19 의료진에 '사랑의 도시락' 전달

등록 2021-06-23 16: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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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23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쓰는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의 종사자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사진=전주시설공단).2021.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23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쓰는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의 종사자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공단은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봉사단체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었다.

백순기 이사장과 강성필 노조위원장 등 공단 임직원 20여명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도시락을 손수 포장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시락은 완산·덕진, 양 구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에 전달됐다. 그곳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하는 의료진 등 종사자 191명에게 건네졌다. 또 전주 지역의 홀몸 노인 360명에게도 사랑의 도시락을 전했다.

공단은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끝전 떼기를 해왔다. 모금된 성금은 사랑의 도시락뿐 아니라 각종 사회 공헌 활동에 쓰인다.

백순기 이사장은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비롯한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공단 또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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