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추기경, 안성기 '레전더리상' 수상 축하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배우 안성기의 한국 영화인 최초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 레전더리상 수상을 축하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염 추기경이 한국 영화인 최초로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 레전더리상'을 수상한 배우 안성기(세례명 사도요한)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염 추기경은 "이 상을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기준에 합당한 훌륭한 배우로 인정받게 되셨으니, 안성기 배우를 사랑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기쁜 소식으로 우리에게 위안을 주신 안성기 사도요한 배우께 감사드리며, 이 상을 통해 그동안 국민 배우로서 자리를 굳히기까지 자신을 연마하는 데 들인 수고에 대한 보람을 충분히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기 배우와 함께 그동안 한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모든 분께도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이라는 자부심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심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안성기 배우님과 개인적으로도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지만 늘 한결같으시며 따뜻하고 훌륭한 인성을 보여줬다"며 "국민배우라는 칭호에 늘 겸손해하고 드러나지 않게 봉사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화예술계의 큰 롤모델인 안성기 배우님의 인성을 많은 후배들이 닮으려고 노력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성기 배우님의 많은 봉사와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22일 한국 영화인 최초로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 레전더리상을 받았다.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는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게 인정받는 최고의 개인과 기업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2005년 설립된 '세계브랜드재단(TWBF)가 주관하며 매년 심사를 통해 '브랜드 아이콘'상과 '개인 브랜드'상을 수여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안성기 배우님과 개인적으로도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지만 늘 한결같으시며 따뜻하고 훌륭한 인성을 보여줬다"며 "국민배우라는 칭호에 늘 겸손해하고 드러나지 않게 봉사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화예술계의 큰 롤모델인 안성기 배우님의 인성을 많은 후배들이 닮으려고 노력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성기 배우님의 많은 봉사와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22일 한국 영화인 최초로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 레전더리상을 받았다.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는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게 인정받는 최고의 개인과 기업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2005년 설립된 '세계브랜드재단(TWBF)가 주관하며 매년 심사를 통해 '브랜드 아이콘'상과 '개인 브랜드'상을 수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