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일반

양구 박수근미술관 업그레이드, 퍼블릭전시관 오픈

등록 2021-06-23 17:00:28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associate_pic
박수근미술관

[양구=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박수근미술관 퍼블릭전시관을 23일 개관했다.

퍼블릭전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박수근 미술체험마을 조성 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18억5000만원이 투입돼 지상 1층, 연면적 428.08㎡ 규모로 건립됐다.

 박수근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이미지 매핑, 3D 입체영상, 인터렉티브, 작품 검색 미디어 월, 미술관 아카이브자료 열람 등 실감형 콘텐츠와 체험 존으로 구성됐다.

박수근 관련 희귀자료와 도록들도 배치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자들을 위해 대여도 할 예정이다.

군은 퍼블릭전시관이 박수근 아카이브의 라키비움, 즉 도서관·기록관·박물관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인묵 군수는 "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연구센터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미술관과 역량 있는 작가들과의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