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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독도지킴이 릴레이 챌린지 동참

등록 2021-06-23 16: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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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일본의 영토주권 침탈행위를 규탄하며 독도지킴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1.06.23. (사진=울산 중구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광역시 중구의회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의 우리 영토주권 침략 행위를 규탄하는 마음을 담아 독도지킴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중구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김지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수호를 위한 ‘나라사랑, 독도지킴이 릴레이 챌린지’에 함께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본의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누리집에 독도를 자국영토로 표기하는 등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일본의 지속적인 도발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중구의회는 당초 북구의회 임채오 의장으로부터 김지근 의장이 다음 참여자로 지목받았지만 독도를 지키기 위한 22만 중구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의원 전원이 동참의지를 나타내고자 함께 참여했다.

이날 챌린지에 나선 의원들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의지를 담은 응원 문구를 들고 ‘독도수호, 나라사랑’의 구호를 외치며 일본의 도발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김지근 의장은 “일본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초한데 이어 끊임없는 독도 망언을 통해 우리의 주권침략 행위를 이어오고 있다”며 “무엇보다 국제적 행사인 올림픽을 앞두고 보이는 일본의 행태에 대해 중구의회는 22만 구민의 뜻을 담아 강력히 규탄하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근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남구의회 변외식 의장과 동구의회 홍유준 의장을 각각 지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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