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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결단…'타율 0.259·2홈런' 프레이타스 방출

등록 2021-06-23 17: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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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스미스 이어 타자 프레이타스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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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1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배터리를 이룬 키움 히어로즈의 제이크 브리검(사진 오른쪽)과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결국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2)를 내보낸다.

키움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레이타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전날(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지 하루 만이다.

올해 처음으로 KBO리그에 뛰어든 프레이타스는 43경기 타율 0.259, 2홈런 14타점에 그쳤다. 6월 들어서는 타율 0.200(25타수 3안타)으로 더 부진했다.

키움은 프레이타스를 살리기 위해 지난달에도 한 차례 2군에 보내고, 1군에서 포수로 기용하며 기회를 주기도 했다.

그러나 프레이타스는 끝내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프레이타스를 대체할 외국인 타자는 물색 중이다.

키움은 올해 벌써 두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를 하게 됐다.

지난 4월에는 불과 2경기만 뛴 투수 조쉬 스미스를 방출하고, 지난 시즌까지 키움에서 뛰었던 제이크 브리검을 재영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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