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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 운영…입주민 소통↑

등록 2021-06-23 17: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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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공공주택 관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을 운영한다.

23일 동구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은 지자체와 관리사무소, 입주민이 원스톱 소통 가능한 공동주택 통합관리시스템이다.

동구는 ㈜직방과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공동주택에 전자문서 송수신이 가능한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을 보급한다.

또한 각종 업무 프로세스 전산화와 입주민간 소통을 제공할 수 있는 아파트앱 '모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플랫폼이 보급되면 동구는 구정 소식 및 정보 전달과 공문서 송수신이 가능해 진다.

관리사무소는 아파트앱 '모빌'을 통해 전자결재와 각종 회의록, 계약서 등 문서를 전자로 관리할 수 있다.

입주민은 아파트앱 '모빌' 도입시 각종 안건에 대한 전자투표를 할 수 있다. 구정 및 아파트 소식, 관리비 조회·비교도 가능해 알권리 충족 및 편리한 공동주택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동구는 이달부터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앱 '모빌'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업무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으나 관리체계 미흡 및 소통부재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플랫폼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플랫폼을 통해 관리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행정기관과 관리사무소, 입주민 간 소통이 원활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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