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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원, LH 본사 앞에서 'LH 해체 반대' 피켓 시위

등록 2021-06-23 17: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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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협의 없는 해체수준의 LH 분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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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시의원, LH앞에서 'LH해체 반대' 피켓시위.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의원과 무소속 이현욱 의원은 23일 단식 농성중인 LH 노동조합을 방문 격려 후 공동 대응 등 의견을 나누고 본사 정문 앞에서 '해체 수준의 LH 혁신안'에 반대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상영 시의회 의장은 “LH 해체에 대한 범시민적인 반대 의지가 정부에 확실히 전달돼 '일방적인 LH 분리개혁안'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의 없는 해체수준의 LH분리'에 대한 반대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그리고, 혁신도시내 주요지점으로 이동해 1인 피켓 시위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방적인 LH개혁안' 반대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진주시의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전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LH기능 분리 축소를 단호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국민의 힘 의원들과 무소속 이현욱 의원은 지난 5월31일부터 개별적으로 진주 시내 주요 지점에서 1인 피켓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시의원들은 "'경남진주혁신도시(LH)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경 릴레이 1인 시위와 연대해 청와대 앞, 국회 앞, 국토부 상경 릴레이 시위에도 동참하고 있다"며 "LH 분리 개혁안이 철회될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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