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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활동 재개

등록 2021-06-23 17: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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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제한운영하던 '희망하우스'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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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독거노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 나선 한화솔루션. (사진=한화솔루션봉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한화솔루션 여수사회봉사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함께 멀리 사랑의 희망 하우스' 사업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최근 송소마을과 주삼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집들을 방문해 수리했다.

우선 봉사대는 장마철을 대비해 곰팡이가 심하게 핀 벽지와 장판, 현관문을 뜯어내고 새로운 자재로 교체했다. 또 벌레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방충망을 교체했으며, 낡은 전기시설을 보수했다.

거동이 힘든 노인의 경우 휠체어가 집안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바닥 평탄화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수시의회 이찬기 의원은 "지역민을 위해 도움이 절실한 곳을 세심히 살펴 도움의 손길이 닿게 하고 어려운 분들에게는 힘이 되도록 역할을 다할 각오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 사회봉사대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통해서 주거환경 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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