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연구단체 용역 최종보고회…개선방안 제시

[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동두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참 좋은 조례연구회는 지난 22일 의원회의실에서 ‘동두천시 사무의 위탁 조례’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동두천시 사무의 위탁 관련 법령 불부합·입법 미비 조례를 발굴 및 검토하여 합리적 제도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자치행정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법치행정의 완성도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은 공공위탁 조례의 제정·행정재산 사무 위탁 특례 규정화·현행 사무의 위탁 관련 문제점 개선 방법 등을 제시했다.

최금숙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동두천시의 위탁 사무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의원들과 뜻을 모아 시작하게 됐다”며 “초심 그대로 연구를 통해 얻은 최종 결과물을 의정활동을 통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단체 의원들은 “위탁 관련 조례 제·개정 이후 위탁 사무의 운영의 개선 과정을 지속적으로 감독하여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 최초 의원연구단체인 ‘참 좋은 조례연구회’에는 최금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인범, 이성수, 김운호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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