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이번엔 멜빵바지 입고 등원..."노동자 작업복 유래"
타투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선 보라색 드레스
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정의당 상징생인 노란색 티셔츠에 멜빵 청바지를 입고 출석했다. 그는 멜빵 바지의 유래가 노동자 작업복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류 의원은 앞서 국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격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6일에는 국회 잔디밭에서 타투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며 등이 드러난 보라색 드레스를 입었다. 당시 그는 페이스북에 "낯선 정치인 류호정이 국회 경내에서 낯선 풍경을 연출한다. 누군가는 제게 '그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 게 아닐 텐데'라고 훈계하지만, 이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 거 맞다"며 "사회·문화적 편견에 억눌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스피커, 반사돼 날아오는 비판과 비난을 대신해 감당하는 샌드백, 국회의원 류호정의 역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