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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 인디애나 존스 5편 촬영 중 어깨 부상

등록 2021-06-24 09: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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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장면 리허설 중 부상…촬영 일정 재조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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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지난 2020년 2월1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콜 오브 와일드'(The Call of the Wild) 시사회에 참석한 해리슨 포드. 영화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5편을 촬영하던 포드가 23일(현지시간) 촬영 도중 어깨 부상을 입어 촬영이 중단됐다. 2021.6.24
[몌/뉴시스] 유세진 기자 = 영화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5편을 촬영하던 배우 해리슨 포드가 23일(현지시간) 촬영 도중 어깨 부상을 입어 촬영이 중단됐다.

 월트 디즈니사 대변인은 이날 78세의 포드가 격투 장면의 최종 리허설 중 다쳤다고 밝혔다.

시리즈 5편의 제작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상 정도와 치료에 따라 촬영 일정을 재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이달 초 영국에서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5편 촬영을 시작했었다. 이 영화는 2022년 7월 개봉될 예정이다.

포드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그는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촬영 중 밀레니엄 팔콘의 무거운 문 밑에 깔려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하는 등 크고 작은 많은 부상을 당했었다.

포드는 40년 전인 1981년 38살 때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1편인 '인디애나 존스 : 레이더스'를 촬영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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