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인디애나 존스 5편 촬영 중 어깨 부상
격투 장면 리허설 중 부상…촬영 일정 재조정 불가피
월트 디즈니사 대변인은 이날 78세의 포드가 격투 장면의 최종 리허설 중 다쳤다고 밝혔다. 시리즈 5편의 제작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상 정도와 치료에 따라 촬영 일정을 재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이달 초 영국에서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5편 촬영을 시작했었다. 이 영화는 2022년 7월 개봉될 예정이다. 포드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그는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촬영 중 밀레니엄 팔콘의 무거운 문 밑에 깔려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하는 등 크고 작은 많은 부상을 당했었다. 포드는 40년 전인 1981년 38살 때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1편인 '인디애나 존스 : 레이더스'를 촬영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