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빌보드 '아티스트100' 73위→9위
'테이스트 오브 러브' 인기
2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발표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인기에 힘 입어 빌보드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에서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해당 차트에서 기록한 73위보다 64계단 상승한 자체 최고 순위다. 게다가 '테이스트 오브 러브'와 타이틀곡 '알콜-프리'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등을 비롯해 빌보드 차트 총 11개 부문에 랭크됐다. 앞서 빌보드는 예고 기사를 통해 '테이스트 오브 러브'가 26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6위에 진입,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수립했다고 전한 바 있다.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음악 전문 웹진 피치포크는 최근 트와이스의 앨범에 K팝 그룹 기준 최고 평점인 7.3점을 부여하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피치포크는 "트와이스는 매 앨범마다 음악적 변화와 성장을 이루며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K팝 최고의 여름 앨범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알콜-프리'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1일 1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빠른 속도로 돌파했다. 전작 '아이 캔트 스톱 미'의 기록을 10시간 단축한 자체 최단 기록으로 '15연속 1억 뷰'라는 진기록을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