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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세븐틴·투바투, 하이브 日 오리콘 싹쓸이

등록 2021-06-24 10: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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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1.06.17.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빅히트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등이 속한 하이브(HYBE) 레이블즈가 일본 오리콘 차트를 집어삼켰다.

23일 오리콘이 발표한 28일 자 최신 차트 주간 앨범 랭킹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THE BEST)'가 1위, 세븐틴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가 2위를 차지했다.

앞서 빅히트 뮤직 소속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지난 21일 자 차트에서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로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BTS, 더 베스트'로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을 석권했다. 특히, 'BTS, 더 베스트'가 발매 첫 주 78만2369장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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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븐틴. 2021.06.23.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방탄소년단은 종전 자신들이 보유하던 오리콘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앨범 첫 주 최고 판매량 기록('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 ~ 56만4000장)을 갈아 치웠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버터'는 오리콘 기준 5주간 9029만 7871회의 누적 재생 수를 기록해 '다이너마이트'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이은 세 번째 1억 회 재생 수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세븐틴의 약진도 돋보인다. 발매 4일 만에 11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븐틴을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유어 초이스는 지난 18일과 20일, 21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정상을 찍었다. '주간 앨범 랭킹' 2위와 '주간 합산 앨범 랭킹' 2위,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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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21.06.09.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세븐틴은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로는 라인뮤직 데일리 차트 1위, AWA에서는 수록곡 '헤븐스 클라우드(Heaven's Cloud)', '애니원(Anyone)'을 포함해 1~3위 줄 세우기 등 현지 음원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23일 자 빌보드 재팬의 종합 음반 차트 '핫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BTS, 더 베스트'와 세븐틴의 '유어 초이스'가 나란히 1, 2위에 랭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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