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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특별전 연다…20주년 미쟝센 단편영화제

등록 2021-06-24 09:05:16   최종수정 2021-08-26 19: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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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막을 올린다. 24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개막식을 연다. 30일까지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서울극장에서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단편 영화 활성화와 재능 있는 신인 감독 발굴을 위해 20년째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후원은 하되 관여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이어온 대표 메세나 활동이다.

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 주제는 '백 투 더 쇼츠'다. 한국 단편영화 20년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첫번째 섹션 '인사이드 더 20'은 20주년을 맞은 영화제 역사 돌아볼 수 있는 작품 중 역대 심사위원이 추천한 20편을 공개한다. '아웃사이드 더 20'은 역대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상영하지 않은 작품 중 국내외 영화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단편영화 20편을 선보인다. '봉준호 단편 특별전'은 봉준호 감독 초기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20년간 한국영화 위상을 세계에 드높인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영화와 영화인들이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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