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붐업' 광주·전남 전통시장 곳곳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온라인마켓·라이브커머스 병행 각종 상품 할인 판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 광주·전남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온라인 오픈마켓과 연계한 라이브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동행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남광주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나주목사고을시장, 목포자유시장, 완도전통시장, 강진중앙로상가, 광양중마시장 등 8곳에선 릴레이 방식으로 24개 내외 상품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할인 판매한다. 광주 용봉 패션의 거리에서는 25~26일 이틀간 판매 의류에 대한 길거리 패션쇼도 진행한다. 여기에 1913송정역시장, 남광주시장, 무등시장, 구례전통시장, 나주목사고을시장, 목포자유시장 등 7곳에선 가상현실(VR) 전통시장과 점포를 통해 온라인 판매도 진행한다. 온라인 판매전에선 1913송정역시장의 인기 상품인 고로케삼촌 등을 포함해 15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G마켓을 통한 온라인 기획전도 열린다. 광주는 스마트테크를 비롯해 10개 업체, 전남은 착한고기마을 등 18개 업체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행사 누리집((www.ksale.org)에서 전통시장별 행사 내용을 확인 후 방문하면 더욱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최대한 비대면 중심으로 동행세일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판로개척의 돌파구를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