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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 국내 최초로 개인·기업카드 합친 'CEO카드' 출시

등록 2021-06-24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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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IBK기업은행이 오는 25일 출시하는 'CEO카드'(사진=기업은행 제공) 2021.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IBK기업은행(기은)은 오는 25일 국내 최초로 개인카드와 기업카드를 하나로 합친 'CEO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상단에 개인카드, 하단에 기업카드를 배치해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또 CEO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도 했다고 기은 측은 설명했다. 특히 윤종원 기은 행장은 "기업 CEO들에게 특화된 전용카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상품 서비스부터 카드명, 디자인까지 개발과정을 직접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카드의 포인트는 개인카드와 기업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개인(법인카드 지정자)에게 무제한 적립된다. 전 세계 항공권 구매, 국내 골프장 그린피 결제에 사용할 수 있고 카드대금 납부, 페이북 쇼핑, 캐시백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그 외에도 외식통합이용권, 신세계상품권 교환권, 골프문화상품권 등 15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고 전 세계 공항라운지, 국내공항·특급호텔 발레파킹 등 프리미엄 혜택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카드는 개인카드 단독으로도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개인·기업이 합쳐진 듀얼(Dual)카드의 경우 국내외 겸용 23만원, 국내전용은 22만4000원이다. 개인카드만 발급할 경우 국내외 겸용 22만원, 국내 전용은 21만50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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