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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4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출범…韓경제 당면과제 논의

등록 2021-06-24 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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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으로 구성된 4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오늘 출범

8월 과학기술·금융 심포지엄…10월 복지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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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지난 4월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바이든 정부 출범 100일,  美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정책과 한국의 대응방향' 전문가 좌담회에서 '미중 대립 이후 GVC 변화와 한국경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경련 제공) 2021.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문재인 정부 제4기 국민경제자문회의(의장 문재인 대통령)가 24일 공식출범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이날 오후 2시 '제4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출범식 겸 제9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기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부의장인 이근 서울대 교수, 기존 위촉위원인 노수연 고려대 교수,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선임된 24명 위촉위원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월 1회 분과회의, 분기별 1회 이상 합동회의·공개 정책포럼 등을 개최해 한국 경제의 당면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대통령에게 자문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24일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공동으로 '과학기술-금융-혁신의 선순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10월7일에는 '성장, 일자리, 복지의 선순환 경제'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등을 초청해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한국의 복지제도 개혁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한국경제 동반성장 자본주의 정신'에 대한 기조강연을 했다.

최정표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한국경제: 새로운 도전과 대응'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에 대한 제4기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다음은 제4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촉위원 현황(27명).

◇부의장
▲이근(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거시경제 분과(6명)
▲김진일(분과장,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김희삼(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류덕현(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이선화(국회 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조복현(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한종희(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민생경제 분과(6명)
▲전병유(분과장, 한신대 사회경영혁신대학원 교수) ▲김현아(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정책연구본부장) ▲송원근(경상국립대 경제학과 교수) ▲옥경영(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홍석철(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홍태희(조선대 경제학과 교수)

◇혁신경제 분과(7명)
▲안상훈(분과장, 한국개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박태영(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오준병(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오형나(경희대 국제학과 교수) ▲이레나(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원장) ▲이호영(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경제사회연구 본부장) ▲이황(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대외경제 분과(7명)
▲지만수(분과장,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문성(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고길곤(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노수연(고려대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교수) ▲박해식(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동진(상명대 혁신성과센터 센터장) ▲정은미(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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