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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박신자컵, 7월11~16일 통영서 개최

등록 2021-06-24 14: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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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4연패 도전…U-19 여자대표팀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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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엠블럼.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다음 달 1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의 통영체육관에서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유망주 성장과 국내 여자농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열려 올해로 7번째를 맞는다.

제2의 박신자 발굴을 위해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신자 여사의 이름을 대회명에 사용하고 있다.

WKBL 소속 6개 구단과 초청팀 자격으로 대학선발, 19세 이하(U-19) 대표팀 등 총 8팀이 경쟁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전에 진출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연패를 달성한 하나원큐는 대회 최초 4연패를 노린다.

첫 출전하는 U-19 대표팀은 8월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을 앞두고 프로 선배들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민다.

대회 전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와 유튜브 '여농티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7월12일 용인 삼성생명과 부산 BNK의 예선전 및 7월16일 결승전은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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