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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Pic]MZ세대 92년생 류호정 의원의 '국회 등원 룩'

등록 2021-06-24 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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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파격 의상'으로 주목을 받은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지난 23일 멜빵 바지 차림으로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류호정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식에 반바지를 입고 참석했으며 이후에는 청남방과 청바지, 원피스, 치마, 노란 자켓 등 다양한 옷을 입고 국회에 등원했다. (사진=뉴시스 DB) 2021.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류현주 기자 = '파격 의상'으로 주목을 받은 류호정 의원이 이번에는 멜빵 바지와 노란 원피스 차림으로 국회에 등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앞서 다른 국회의원과 다른 옷차림으로 국회에 등원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의당 비례대표인 류호정 의
원은 21대 국회 개원식에 반바지를 입고 참석했으며 이후에는 청남방과 청바지, 원피스, 치마, 노란 자켓 등 다양한 옷을 입고 국회에 등원했다.

류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본청 앞 잔디밭에서 등이 드러나는 보릿빛 드레스에 타투 스티커를 붙이고 등장했다. 이날 민주노총 타투유니온과 함께 한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류 의원은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타투’는 아직도 불법”이라면서 “30년 전 대법관들의 닫힌 사고방식은 2021년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기에 너무 낡았다”고 비판했다.

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낯선 정치인 류호정이 국회 경내에서 낯선 풍경을 연출한다. 누군가는 제게 '그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 게 아닐 텐데'라고 훈계하지만, 이런 거 하라고 국회의원 있는 거 맞다"며 "사회·문화적 편견에 억눌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스피커, 반사돼 날아오는 비판과 비난을 대신해 감당하는 샌드백, 국회의원 류호정의 역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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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멜빵바지를 입고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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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민주노총 타투 유니온 조합원들과 타투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류호정 의원 SNS 캡처) 2021.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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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2021.06.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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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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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류호정(오른쪽) 정의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배진교 의원의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관련 발언에 언쟁을 벌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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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4·15 총선 회계부정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투표를 마친 뒤 의석으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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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률안 제안설명을 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2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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