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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부천 체대입시시설서 고교생 8명 확진…누적 21명

등록 2021-06-24 15:42:46   최종수정 2021-06-24 1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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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의 한 체대입시시설에서 8명이 추가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A체대입시시설 관련 고교생 8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 A씨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모두 입시시설 수강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학원강사 A씨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접촉자인 학원 수강생 12명이 잇달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이 다니는 인근 9개 고등학교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였으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기존 확진자 접촉자 7명과 감염경로 불명 1명 등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장덕천 시장은 "체대입시 시설 관련 확진자 가운데 9개 학교의 내부전파는 없었다"면서 "이는 학교에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의 체대입시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명이며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4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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