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 외국인선수 라렌 영입
KT는 24일 "외국인선수 라렌과 2021~2022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19~2020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LG에서 활약한 라렌은 204㎝의 큰 신장을 앞세운 포스트 플레이가 강점인 빅맨이다. 외곽슛 능력도 겸비했다.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평균 15.7점 8.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37.5%다. 구단은 라렌에 대해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좋고, 강력한 포스트업,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와 함께 3점슛 능력까지 뛰어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동철 감독은 "KBL 경험과 노하우를 갖췄고, 열정적인 태도가 팀과 잘 어울린다. 기존 선수들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