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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위탁 공모

등록 2021-06-24 16: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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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전문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비영리법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치료, 보호서비스 및 전문 상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동면 석산리 702-7 일원 683.7㎡에 연면적 283.3㎡ 1층 규모로 올 10월 개관 예정이다.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아동에게 안정적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와 치료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시는 지난 4월에 부지 194.5㎡, 전용면적 116.1㎡ 규모의 1층 단독주택을 매입, 리모델링을 거쳐 8월 개소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상남도에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지부 포함)를 두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위탁 기간은 위·수탁 계약일로부터 5년으로 하며, 선정된 법인은 운영 사무 전반에 걸쳐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신청서 등 제출양식을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7월7일부터 9일까지 양산시 아동보육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법인에 대해서는 수탁자의 재정적 능력,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 능력 등을 평가한다.

7월 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개별통지 및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아동보육과(055-392-3871)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숙 양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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