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내버스 요금 5년째 동결...정책심의위 개최
2016년 100원 인상 후 1300원 유지
코로나19로 인해 승객이 줄었으나 시민들의 부담을 고려해 2016년에 100원 인상된 현행 1300원(입석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경북도 물가대책위가 제시한 일반 200원, 좌석 200~300원 인상안(평균 16.1%)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도내 23개 지자체 중 10곳이 인상을 확정했고, 2곳은 8월 중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4월 14일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관련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또 김호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각계 전문가, 사회단체 대표 등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을 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