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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짱' 신시도자연휴양림…성수기 사전예약 11.6대 1

등록 2021-06-24 16: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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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바다와 해송 숲 동시 감상…숲속의 집 등 총 56객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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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개장 100일을 맞이하는 전북 군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이 인기몰이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3월에 개장한 신시도휴양림은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힐링하는 친환경으로 해와 달-별-바다를 형상화한 태양전망대와 커뮤니티센터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숲속의 집 28동을 비롯해 휴양관 등 총 56객실은 고군산군도의 바다와 해송 숲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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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3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객실 예약률, 이용률, 수입금에서 전국 1·2위를 다투며 새만금과 서해안의 새로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여름 성수기 이용객 사전예약 추첨 결과 평균 11.6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최고 인기 휴양림으로 등극했다.

신시도휴양림은 현대자동차와 트리플래닛(나무심기전문 소셜벤처)과 협업으로, 태양전망대 길목에 동백나무 300그루 등 총 23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아이오닉 포레스트'라는 이름의 국민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더불어 신시도 마을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해 특산물 판매로 지역 주민들의 실질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종원 관리소 서부지역팀장은 "신시도휴양림은 감염병 사태로 힘들어하는 국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라며 "이용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주는 휴양림,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휴양림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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