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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증시, 기술주에 매물 출회로 혼조 마감...창업판 1.2%↓

등록 2021-06-24 16:55:25   최종수정 2021-06-24 1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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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4일 상승 출발했지만 위안화 환율 하락 기조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면서 기술주에 매물 출회로 등락하다가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43 포인트, 0.01% 소폭 올라간 3566.65로 폐장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중국인민은행이 300억 위안의 자금을 풀면서 수혜주에 매수가 들어왔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59.03 포인트, 0.40% 밀려난 1만4784.80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39.79 포인트, 1.20% 떨어진 3279.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은행주를 비롯한 금융주와 양조주는 상승했다. 정책 기대로 태양광 패널 등 환경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물류주와 석탄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면 의약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소프트웨어주도 하락했다. 관광 관련주와 방산 관련주 역시 떨어졌다.

상하이 신흥기업 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50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는 1.92% 크게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612억7400만 위안(약 80조7137억원), 선전 증시는 5517억13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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