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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대금 7271억원…전일 대비 29% 증가

등록 2021-06-24 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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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날 대비 36.5% 급증…코스닥 5.2%↑

공매도 거래대금 1위, 삼성전자·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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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24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7271억원으로 전 거래일(5649억원)보다 28.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780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4232억원) 대비 36.57% 증가한 수준이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325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16억원, 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1491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417억원)보다 5.22%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외국인 거래대금이 114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9억원, 26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카카오가 125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HMM(574억원), 두산중공업(267억원), LG디스플레이(161억원), LG화학(118억원), 네이버(111억원), 아모레퍼시픽(108억원), 한화솔루션(107억원), GS리테일(102억원), 금호석유(95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씨젠이 297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네이처셀(98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64억원), 셀트리온제약(57억원), 에스티팜(37억원), 솔브레인(36억원), 알테오젠(23억원), 메디톡스(22억원), 에이치엘비(22억원), 엔지켐생명과학(21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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