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I,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융합연구 '맞손'
첨단분석장비 공동활용…암 진단·예방·치료 연구 활성화
국립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KBSI 신형식 원장,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두 기관은 ▲바이오융합분야 공동연구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연구를 위한 임상정보·시료·오믹스 데이터 교환 ▲연구장비·시설 공동이용 ▲연구인력 교육·교류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KBSI와 국립암센터는 첨단 바이오분석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암치료제 개발 및 관련 의학분야 연구에 속도가 붙어 높은 정확도의 암 진단, 질병 연구 등을 기대하고 있다. KBSI 신형식 원장은 "그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융합연구 플랫폼을 바탕으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오믹스 연구, 암 진단법 및 신약개발을 위한 바이오융합연구를 지속 수행해 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의과학분야 연구 활성화로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