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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지역 누적 1242명

등록 2021-06-24 17: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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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감염경로 확인 중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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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보건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1242명으로 늘었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1239번~1242번)이 추가됐다.

확진자 중 2명(1239번·1242번)은 도내 거주자이며, 나머지 2명(1240번·1241번)은 관광을 위해 입도한 서울 거주자다.

1239번 확진자는 두통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239번 확진자를 포함해 이달 확진자 200명 중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는 확진자 수는 42명이다.

1240번 확진자는 서울 거주자로, 지난 22일 오후 관광을 위해 입도했다. 입도 후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241번 확진자도 서울 거주자로, 지난 19일 오전 관광을 위해 입도했다.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242번 확진자는 도내 거주자로,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두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4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52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1189명이다. 가용병상은 291개 병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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