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2021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출범식 개최
올해 4회를 맞는 영상제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세대갈등·환경보호 등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직접 모색하도록 돕는 SK브로드밴드의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이다. 이번 영상제는 총 상금 4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기성세대에 알리고 싶은 이야기’ 등 특정 주제를 영상으로 담는 ‘주제 영상 공모전’과 자유로운 주제로 자신의 목소리를 담는 ‘청소년 발언대 공모전’ 등 2개 분야 34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구체적인 공모 계획은 다음 달 1일 발표된다. 주최사들은 각자의 전문영역을 살려 사업 역할을 수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B tv 케이블’ 등 자체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영상작품 홍보와 사업지원을 담당한다. EBS는 영상 공모전 진행 및 홍보활동을, 연세대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 관련 공감 영상 제작을 돕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청소년 행복’에 대한 정책제안을 수행한다. 이외 경찰대학,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청소년 관련 전문 유관 기관도 참여한다. 청소년들에게 정책이나 법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등 영상제의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이 부여됐다. 김동섭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그룹장은 "공동 주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영상제를 뜻깊게 진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다양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우리 사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중 EBS 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이 영상제에 출품하는 작품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실감한다"며 "그동안 각종 교육 캠페인을 수행해온 노하우와 미디어 역량을 발휘해 영상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