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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2021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출범식 개최

등록 2021-06-24 17: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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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23일 EBS 일산사옥에서 주최사 관계자들과 영상제 홍보대사들이 ‘2021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출범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후지모토 사오리(홍보대사-수어아티스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홍보대사-방송인),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장, 김동섭 SK브로드밴드 그룹장, 강지원 변호사(푸르메재단 이사장), 김명중 EBS 사장,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이유정(홍보대사-대학생), 안정은(홍보대사-런더풀 대표)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2021.06.24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EBS, 연세대학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청소년 행복 증진을 위한 '2021 블러썸(B’lossom) 청소년 영상제'의 출범식을 EBS 일산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는 영상제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세대갈등·환경보호 등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직접 모색하도록 돕는 SK브로드밴드의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이다.

이번 영상제는 총 상금 4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기성세대에 알리고 싶은 이야기’ 등 특정 주제를 영상으로 담는 ‘주제 영상 공모전’과 자유로운 주제로 자신의 목소리를 담는 ‘청소년 발언대 공모전’ 등 2개 분야 34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구체적인 공모 계획은 다음 달 1일 발표된다.

주최사들은 각자의 전문영역을 살려 사업 역할을 수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B tv 케이블’ 등 자체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영상작품 홍보와 사업지원을 담당한다.

EBS는 영상 공모전 진행 및 홍보활동을, 연세대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 관련 공감 영상 제작을 돕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청소년 행복’에 대한 정책제안을 수행한다.

이외 경찰대학,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청소년 관련 전문 유관 기관도 참여한다. 청소년들에게 정책이나 법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등 영상제의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이 부여됐다.

김동섭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그룹장은 "공동 주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영상제를 뜻깊게 진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다양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우리 사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중 EBS 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이 영상제에 출품하는 작품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실감한다"며 "그동안 각종 교육 캠페인을 수행해온 노하우와 미디어 역량을 발휘해 영상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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