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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고장 금산서 10일 삼계탕 축제 개막

등록 2021-07-06 1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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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복합형으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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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금산 삼계탕 요리경연대회서 대상을 수상한 흑삼토복령 삼계탕(사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삼계탕 축제를 연다.

6일 금산군에 따르면 축제는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열리는 현장 행사에 온라인 콘텐츠를 가미한 온·오프라인 복합형으로 열린다.

당일 현장에서는 우리 가족 삼(蔘)캉스, 금산약초마켓, 약초전시·체험, 삼계탕 판매코너, 가족여름문화체험, 여름 쿨(Cool) 음악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가족 삼(蔘)캉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가족 단위별로 안전한 바캉스를 축제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개별 풀장과 삼계탕 구매 쿠폰, 수박 등이 제공되며 지난달 총 40팀이 이미 예약을 마쳤다.

금산인삼약령시장회에서 주관하는 금산약초마켓과 약초전시·체험에서는 삼계탕의 재료로 사용되는 약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생맥산 첩 만들기와 쌍화탕 첩 만들기 등의 체험과 약초에 대한 효능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삼쉐이크, 오미자 냉차, 약초튀김, 약초뻥튀기 등도 판매된다.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를 통해서는 금산 삼계탕 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삼계탕과 닭백숙을 맛볼 수 있다. 가족여름문화체험에서는 에코백·파우치, 천연 모기 퇴치제, 손 세정제, 여름 부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여름 쿨(Cool) 음악회는 나아내풍물단, 장구마실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출연하며 매일 2회 공연을 선보인다.

10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개그맨 손헌수의 무대공연과 함께 200인분의 대형 가마솥 삼계탕 요리 시연이 진행된다. 200인분의 삼계탕은 개별 포장돼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도 금산 삼계탕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 방송국 ‘약초에 빠진 삼계탕', 라이브 커머스 '쌈닭(?) 삼(蔘)닭!' , 오세득 쉐프의 요리 쇼 ‘15분 뚝닭’ , 전국 삼계요리 콘테스트 등이 준비됐다.

‘약초에 빠진 삼계탕’에서는 약초 전문가의 효능별 약초 정보와 ‘배달의 삼(蔘)닭’ 사연, 삼계탕 궁합 음식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 시작은 10일 개막식 이후 오전 11시 40분에 시작된다. 11일은 오전 11시 오세득 쉐프의 요리 쇼 ‘15분 뚝닭’과 연계해 송출된다.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로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댓글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라이브 커머스 ‘쌈닭? 삼(蔘)닭!’은 매일 오후 2시와 4시 2차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심영순 한식요리 연구가의 레시피가 더해진 ‘금산인삼 삼계탕’ 밀키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의 ‘금산여행 길라잡이’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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