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일반

생거진천문화축제, 3년 만에 열리나…변이바이러스 변수

등록 2021-07-07 14:24:28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

10월 1~3일 개최하기로…온·오프라인 병행

associate_pic
생거진천 문화축제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의 가을철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문화축제가 3년 만에 열릴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진천군에 따르면 제42회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주식·진천문화원장)는 이날 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를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확산하고 있는 게 변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진정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 이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 변화에 따른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기로 했다"며 "기존 진행 방식과 다른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에도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말했다.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예정대로 열리면 3년 만이다.

해마다 10월 중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펼쳐진 생거진천문화축제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지난해에는 축제 취소로 타격을 입은 농가를 돕고자 9~10월 두 달간 생거진천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를 마련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