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한일시멘트·대영포장·사조산업(종합)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한일시멘트 = 한일시멘트가 액면분할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만원(6.37%) 오른 1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일시멘트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지난 9일 장 마감 이후 공시했다.

주식분할 관련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8월25일 개최된다.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9월 8~10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13일이다.

◇대영포장 = 대영포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언택트주 부각에 따라 상승로 거래를 마쳤다.

대영포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5원(2.17%) 오른 3530원에 마감했다. 이날 개장 초반 3900원까지 올랐으나 점차 상승폭을 내주며 거래를 마쳤다.

종이와 관련한 포장주들은 대표적인 언택트 관련 종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언택트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수도권은 이날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다.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수도권 전체가 해당한다.

4단계에서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전까지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동거가족과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임종을 지키는 경우, 스포츠 시설(1.5배까지)만 예외로 인정한다.

◇사조산업 = 사조산업은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 인용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조산업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200원(13.08%) 오른 7만900원에 마감했다.

사조산업은 지난 9일 송종국 외 2인이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이 서울서부지법에서 인용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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