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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장관, 서울역 방문…"방역·안전에 만전"

등록 2021-07-14 1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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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및 열차 방역실태 점검하고 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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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이 14일 수도권 코로나19 방역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역을 방문해 철도역사 및 열차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노 장관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강화된 철도분야 방역 대책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TX 방역현장을 둘러본 뒤 노 장관은 "지금까지 철도분야는 철두철미한 방역조치로 열차 내 감염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며 강화된 방역대책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방역으로 인해 자칫 운행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며 "촘촘하고 치밀한 시설물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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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민석 기자 = '5인 이상 가족 모임 허용' 이후 첫 주말인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02.20. [email protected]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코로나19로 승객 간 분쟁이 증가해 철도경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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