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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끝난 줄 알았더니 논산훈련소 확진자 2명 추가

등록 2021-07-20 10: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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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확진자 없다가 돌연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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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9일 오후 육군훈련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진바 발생 현황을 보고받고 방역조치와 격리자 지원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1.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집단 감염 확산세가 잦아드는 듯했던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다시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논산훈련소 훈련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1인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논산훈련소 훈련병 확진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17일부터 전날까지 3일 연속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확산세가 잦아드는 듯했지만 추가 확진 사례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밖에 세종시 육군부대 간부 1명은 가족 확진에 따라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군병원 등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환자 14명이 이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 내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1200명, 완치자는 1082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657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4216명이다.

30세 이상 장병 2차 백신 접종 인원은 전날 2만3725명 포함해 모두 4만2385명이다. 이는 1차 접종자 11만7000여명 대비 36.3%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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