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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중랑소방서 찾아 '코로나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등록 2021-07-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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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업무 담당 119소방대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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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센터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긴급 자치구 구청장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 중랑소방서를 방문해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점검한다.

오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와 백신접종 이상 반응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119소방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당분간 방역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집중하겠다고 밝힌 뒤 잇따라 방역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노원구청 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데 이어 19일에는 서초구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의료진과 현장 지원 인력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이날 중랑소방서 내 설치된 '원스톱 감염 관리실'의 시설도 점검한다. 해당 시설은 오염된 구급장비 소독, 코로나 의심대원 격리관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다목적 감염관리시설이다. 전국 소방서 중에서 처음으로 중랑소방서 내에 설치됐다.

아울러 차량 외부로 바이러스 누출을 방지하는 '음압구급차' 운영현황도 점검한다. 서울시는 감염병 관련 이송을 위해 4개 권역별로 음압구급차를 배치해 운영하고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모두 4만9187번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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