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국제일반

파키스탄 북서부서 보트 3척 침몰..4명 죽고 17명 실종

등록 2021-07-22 09:41:41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대형댐 저수지서 정원초과 관광선 18명 태우고 침몰

구조보트 2척도 잇따라 조난

associate_pic
[ 카라치( 파키스탄)=신화/뉴시스]이슬람 명절인 이드 알-아드하 기도모임에 21일 참석한 카라치의 파키스탄인들. 
[이슬라마바드=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파미스탄의 북서부 카이키베르 팍툰크와 주의 바주르 지역에 있는 한 댐의 저수지에서 21일(현지시간) 보트 3척이 침몰해 최소 4명이 죽고 17명이 실종사태라고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광여행 목적으로 18명을 태운 배 한척은 수심이 깊은 곳으로 들어가다가 라가간 댐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 직후에 두 척의 구조 보트에 7명이 타고 출동했지만 물에 빠진 관광객들을 구조하느라 급히 가다가 두 척 모두 침몰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또 다른 구조대가 구조작전에 나서서 4명을 구했으며 다른 4명의 시신을 저수지에서 수습했다.

시신들과 구조된 4명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구조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제는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지역 경찰은 맨 처음 침몰한 배는 정원초과로 전복된 때문이며,  나중에 사고를 당한 구조선들은 경험미숙과 보트 운전의 미숙으로 침몰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