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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로 나흘 만에 반등 개장...H주 1.76%

등록 2021-07-22 11: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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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미국 주요기업 실적 호조에 뉴욕 증시가 대폭 상승, 투자심리를 개선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9.70 포인트, 0.88% 오른 2만7464.28로 거래를 시작했다. 4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8.01 포인트, 0.90% 상승한 9919.03으로 출발했다.

국제유가 선물이 4.6% 급등한 것도 에너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돤 뎬핑이 2.59%,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38%, 스마트폰주 샤오미 0.75%,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12% 뛰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도 4.35%, 중국석유화공 3.94%, 중국해양석유 2.30%,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4.12%, 진사중국 3.74%,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3.85%, 전기차주 비야디(BYD) 2.75% 급등하고 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은 4.85%, 비구이위안 2.75%, 화룬치지 1.97%, 항룽지산 1.84%, 카오룽창 치업 1.79%, 신세계발전 1.62%, 중국해외발전 1.47%, 헨더슨 랜드 1.39% 오르고 있다.

중국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 역시 4.76%,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3.08%, 훠궈주 하이디라오 2.57%,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2.05%,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44%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1.88%,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 0.90%, 의약품 스야오 집단 1.13% 떨어지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06%, 위생품주 헝안국제 0.72%, 홍콩교역소 0.28%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넓혀 오전 10시46분(한국시간 11시46분) 시점에는 519.86 포인트, 1.91% 올라간 2만7744.4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47분 시점에 172.80 포인트, 1.76% 상승한 1민3.82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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