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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소이현, 최명길 회사 입사 악연 시작...최고 15%

등록 2021-07-23 0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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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빨강 구두’에서 이부 자매인 소이현, 정유민이 직장 상사와 직원으로 만나 피할 수 없는 대립각을 세웠다.

22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1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15.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에 대한 복수심을 표출하기 시작한 소이현(김젬마 역)이 최명길(민희경 역)의 회사 ‘로라’에 입사하며 악연으로 번지게 될 모녀 관계를 암시했다.

더불어 김젬마가 민희경과 손 의원의 은밀한 내통을 할 때마다 이를 몰래 녹음하며 증거를 수집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그 여자(민희경)를 완벽하게 무너트리고 싶어. 내 앞에서 무릎 꿇고 용서해달라고 매달리게 하고 싶어”라고 되새기는 대목에서는 깊은 원망과 독기가 서려 있어 본격화될 복수에 흥미를 고조시켰다.

한편, '빨강 구두'는 오는 26일부터 2주간 올림픽 중계로 결방한다. 오는 8월 9일 15회가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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