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415명…구리시 학원 7명 등
누적 확진자 5만2329명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300명대로 떨어졌던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현재 17일째 매일 300~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만232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403명, 해외유입 감염 12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구리시 학원 관련 확진자 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또 수원시 영통 음악학원 관련 2명(누적 11명), 화성시 학원 관련 2명(누적 13명) 등 학원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다. 그 밖에도 의왕시 음식점 관련 2명(누적 24명), 인천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부천시 색소폰 동호회 관련 5명(누적 76명) 등이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46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경기도내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671명이다. 한편, 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1612곳 가운데 81.5%인 1314곳이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 10곳은 수용규모 3258명 가운데 2267(69.58%)명이 입소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